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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

타이머로 시간관리_구글타이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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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계발을 위해 이것저것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대부분 처음 하는 분야이고 혼자서 하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정처 없이 의미 없는 시간만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나름대로 휴대폰 알람 설정을 하기도 했는데 매번 맞추기도 귀찮아서 타이머 기능만 있는 시계를 구입하기로 했다.

 

 

구글타이머
구글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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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큰돈 들이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골랐고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 초반대이다. 색상은 그린, 레드, 블랙, 블루로 구성되어 있고 무음과 일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무음은 벨소리가 안나는 기능이 있고 일반 모드는 그 기능이 없다. 크기는 가로, 세로 7.5센티미터로 정면에서 봤을 때 정사각형 모양이고 옆면은 부채꼴 모양의 곡선의 형태인데 아래의 넓은 폭은 4.5센티 정도이다.

 

 

시계화면
직관적인 시간 확인

 

가운데 동그란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원하는 알람 설정이 가능하고 시간이 다 되면 벨이 울리는데 소리가 듣기에 좋지는 않아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 같은 경우는 무음으로 해 놓는다. 설정 가능한 시간은 최대 60분으로 그 안에서 시간 조정이 가능한데 주로 단시간에 끝내야 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불편한 요소는 아니다. 초침 소리는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다가 조용한 상황에서는 들리기는 하나 귀에 가까이 대야 정확하게 들리는 정도라서 공부방이나 사무실에 놓기에도 적합하다.

 

 

건전지포함
AAA건전지 포함

태엽 감는 거랑 함께 고민을 했었는데 손이 가는 것은 아무래도 귀찮을 것 같아서 건전지 사용하는 것을 선택했는데 AAA 2개가 사용된다. 뒤에 건전지 끼우는 곳이 있고 그 아래 두 군데 간단한 조작부가 있는데 왼쪽은 3과 60이란 숫자가 있고 그 부분은 알람이 울리는 시간을 3초 또는 60초로 설정할 수 있는 구간이다. 오른쪽은 알람 소리의 크기를 결정하는 부분인데 일반 시계는 작게/크게 조절이 가능하고 무음 시계는 무음 또는 유음으로의 변경만 가능하므로 일반 시계는 무음 모드가 아예 없고 무음 시계는 소리를 작게 하는 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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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속도 향상을 위해서 타이머를 구입하게 되면서 비싼 것들도 눈에 들어왔으나 무난하고 조작이 간단한 것으로 구매했고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사실 그 가격에 비해서도 너무 단조로운 상품이라 싸다고 할 수도 없겠지만 직관적으로 남은 시간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사이즈도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라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