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피닉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공에의 질주_여전히 아름답고 먹먹하다 17살, 리버 피닉스 영화 허공에의 질주를 생각하면 리버 피닉스, 대니, 17살, 베토벤.. 등이 떠오른다. 그리고 영화 시작할 때부터 나오는 피아노 연주.. 아직도 이 음악이 시작되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또한 20여 년 전 처음 본 후 많은 게 변했지만 이 영화를 볼 때의 감정만은 그대로라는 게 신기하다. 예전에는 영화 자체보다는 리버 피닉스가 너무 내 취향이라 좋은가 싶었는데 다시 보니 전체적으로 곳곳에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바쁘고 먹고살기 힘든 와중에도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걸 보면 잘은 모르지만 예술매체가 가져야 할 그 무언가가 충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 바뀌어야 하는 집과 이름, 나 시작은 먹먹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차선이 그려져 있는 도로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